■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CC크림' 출시 석달도 안돼 기록적 판매 '열풍'

놀라운 기록이다.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는 자사의 '잇 래디언트 CC크림'이 출시 83일 만에 소비자 실제 판매량 10만 개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명 '제시카의 속살 베이스'이라고 불리는 잇 래디언트 CC크림은 짧은 기간 1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CC크림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바닐라코는 현재 CC크림이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가운데 매장당 평균 판매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10만 개'라는 판매 결과는 67개의 적은 매장 수로 일궈낸 것인데다 대리점에 출고한 1차 판매가 아닌 순수 소비자에게 판매한 수량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 같은 바닐라코의 활약에 부러운 눈으로 주목하고 있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SW 제형으로 수분 브라이트닝 기능을 하는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CC크림은 출시 5일 만에 일부 매장에서 품절사태가 일어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분 브라이트닝 베이스로 개발돼 시간이 지나면 색상이 변하는 타사의 CC크림과는 다르다"며 "특히 수분크림을 생략해도 될 정도로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CC크림은 피부 속 수분지수를 높이는 기능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덧바르거나 수정 화장을 할 때도 촉촉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상의 메이크업 상태를 만들어주는 부스팅 역할을 해주는 베이스 제품으로 주목을 받으며 뷰티 파워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제품력은 곳곳에서 인정을 받았다. 뷰티 전문 프로그램인 겟잇뷰티에서는 수분 함량이 많은 CC크림으로 소개된 바 있다.

바닐라코 마케팅실의 신주희 실장은 "보통 브랜드숍과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적은 매장 수에도 불구하고 단일 품목으로 실판매 10만개를 돌파한 것은 경이로운 기록"이라며 "앞으로 출시될 바닐라코만의 다양한 CC크림으로 라인업을 갖춰 CC크림 열풍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닐라코의 돌풍은 계속된다. 18일 바닐라코는 자연스럽게 결점을 커버해주는 컬러 체인지 기능의 '내추럴 페이스 CC크림'을 출시했으며, 남성들의 피부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잇 래디언트 멀티플 CC 포 맨'을 26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은 전국 바닐라코 매장 및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www.banilaco.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