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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마끼아또, 이런뜻이군



■ 카페 만큼 급증한 RTD 커피 무려 110종… 포장속 용어 알고 골라드세요

직장인 서윤호(29)씨는 출근길 편의점에 들러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신다. 피곤이 몰리는 금요일이면 꼭 들러 커피를 고른다. 그런데 요즘 커피종류가 많아지다 보니 한번에 고르기가 쉽지 않아졌다.

커피 시장이 커지면서 손에 들고 다니며 마시기 좋은 RTD 커피(Ready to Drink·캔이나 병, 파우치 등에 담긴 커피)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커지는 중이다. AC닐슨에 따르면 2007년 2860억원에서 2012년엔 1조400억여 원으로 급증했다. 커피 종류도 늘어 110종에 달할 정도니 입맛에 꼭 맞는 커피를 찾으려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늘어났다.

그런데 커피 포장재에 쓰인 단어들이 아리송할 때가 많다. 커피전문점 '스퀘어가든'의 바리스타 박성희씨는 "RTD커피는 물론 인스턴트커피와 캡슐 커피 등 커피 종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커피 용어만 알아도 골라 마시는 재미가 커진다"고 조언했다. /전효순기자

*빙그레 아카페라 '디 블랙': 단일 품종 원두를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 과테말라 안티구아, 브라질 옐로버번 등 단일 원산지에서 생산된 원두를 사용했다.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이란: 단일 원산지에서 생산된 단일 품종 원두를 뜻한다. 생산지만의 특정한 풍미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다. 반면 블렌딩(Blending)은 각각의 개성이 강한 원두들을 혼합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에 국내산 1등급 원유를 사용해 제조한다. 커피, 모카, 카라멜향, 바닐라향, 쿠키향 등 프라푸치노의 다양한 맛을 담았다.

'프라푸치노(Frappuccino)'란: '살짝 얼린'이란 뜻의 프랑스어 프라페(Frappe)와 카푸치노의 합성어로 여름용 커피 음료를 뜻한다.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 배전 후 3일 이내에 분쇄해 추출한 원두만을 물을 부어 걸러내 원두커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살렸다.

'아라비카(Arabica) 원두'란: 전 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되는 원두가 바로 아라비카다. 다른 품종에 비해 단맛과 신맛이 강하고, 커피 본연의 향기인 아로마가 뛰어나 고급 원두로 꼽힌다.

'배전(Roasting)'이란: 커피나무 열매인 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해 조직을 팽창시켜 생두가 가진 여러 성분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배전 또는 로스팅(Roasting)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로스팅 시 약배전되는 커피는 신맛이, 강배전되는 커피는 쓴 맛이 강하다.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 더블샷의 독특하고 강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에스프레소&크림,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마키아또 등으로 맛볼 수 있다.

'마키아또'란: '점 찍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에스프레소 샷에 소량의 우유 거품을 점을 찍 듯 가미한 커피 음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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