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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장사 제일 잘한 곳은 '스타벅스'

불황 속에서도 커피전문점들은 돈을 끌어모으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쟁이 심해져 수익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카페베네, 커피빈코리아, 할리스에프앤비, 탐앤탐스, 커핀그루나루 등 6개 커피전문점의 매출은 8937억원으로 전년(7432억원)보다 20.3% 늘었다.

매출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스타벅스. 매출액이 3910억원으로 전년보다 31.1% 늘었다. 이어 카페베네 매출은 2109억원으로 전년보다 25.5% 증가했다. 국내 브랜드인 카페베네는 2011년(1680억원) 처음으로 외국 브랜드인 커피빈(1338억원)을 앞지른 뒤 지난해에는 격차를 더 벌렸다. 지난해 커피빈 매출액은 1379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할리스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액이 658억원으로 14.0% 늘었고 탐앤탐스는 649억원으로 4.0% 증가했다. 커핀그루나루는 매출액이 232억원으로 전년(231억원)과 비슷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들의 영업이익은 크게 떨어지는 중이다

할리스에프앤비가 71억원으로 22.4%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스타벅스의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보다 6.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1억원에 그쳐 전년보다 40.2%나 줄었고 커피빈은 52억원으로 51.4% 감소했다. 탐앤탐스는 64억원으로 11.1% 줄었고 커핀그루나루는 8억원으로 전년(6억원)보다 2억원 늘어나는 데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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