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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올 들어 6% 절하…엔화 다음으로 가팔라

미 달러화로 환산한 원화 가치가 올해 들어 6% 넘게 떨어졌다. 세계 주요 통화 중에서 12% 넘게 하락한 엔화에 이어 두번째로 하락속도가 컸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6.10% 절하됐다.

이는 세계 30개 주요 통화 가운데 엔화(-12.41%) 다음으로 큰 하락폭이다.

다른 아시아 통화들은 환율 움직임이 엇갈렸다.

필리핀 페소(-0.63%)나 싱가포르 달러(-1.59%) 등은 1% 안팎으로 하락했지만 말레이시아 링깃(0.01%)이나 인도네시아 루피아(0.40%), 태국 바트(4.69%)는 절상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월 11일 달러당 1054.70원에서 석 달 만인 이달 8일 1140.10원까지 올랐다. 이날은 오전 9시 36분 현재 0.17% 더 올라 1142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 리스크와 엔저 등이 가파른 원화 절하를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의 불안을 반영하는 한국의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3월 1일 67.82bp(1bp=0.01%포인트)에서 이달 8일 87.90bp까지 치솟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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