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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윈도XP 쓰던 그녀 날벼락



MS "내년 4월 지원 종료"…저사양 PC 버전 업데이트 안돼 해킹 무방비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02년 출시한 운영체제(OS) 윈도XP가 깔린 2009년형 넷북을 사용하는 대학원생 김선형(26)씨. 넷북은 사양이 낮은 미니 노트북이지만 작고 가벼워 논문 작업할 때 유용하다. 그런데 김씨는 이 넷북을 버려야 할 처지다. MS가 1년 뒤 XP와 관련된 모든 지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김씨는 "넷북 성능 탓에 상위 OS인 윈도8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며 얼굴을 찌푸렸다.

한국MS는 내년 4월 8일자로 윈도XP 연장 지원을 종료한다고 8일 발표했다.

백수하 한국MS 기획조정실 상무는 "해킹 수법이 교묘화되는 상황에서 출시 11년이 넘은 윈도 XP는 한계가 있다. 윈도XP 사용자에게 윈도7 및 8 업그레이드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지원이 종료되면 윈도 XP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나 최신 드라이버 지원 등은 물론 보안 패치도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다. 기한이 지나도 컴퓨터를 쓸 수는 있지만 보안에 갈수록 취약해져 사실상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윈도XP 종료 소식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최신 기기로 못바꾼 사람의 PC에는 대부분 윈도XP가 깔려있다.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실시하지 않으면 서민의 PC가 각종 사이버테러에 무방비 상태에 노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양이 낮은 PC는 상위OS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기기와 경제적 문제로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소비자들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MS 최고보안책임자 신종회 이사는 "지원 종료 후 윈도 XP를 계속 써도 컴퓨터 사용에 지장은 없지만 장기적인 보안 문제상 업그레이드를 장려하는 것"이라면서 "기존 윈도XP사용자는 제공되는 업데이트와 최신 서비스팩을 최대한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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