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뷰티업계에 친환경 캠페인 바람이 거세다.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지구사랑 캠페인 '청춘, 그리고 지구야 힘내'와 함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대용량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퍼스타K 우승자 로이킴 등 셀러브리티 4명이 방황하는 청춘과 지구에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수분크림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제인구달의 환경 보호 단체 '뿌리와 새싹'에 기부한다.

친환경 뷰티 브랜드 아베다는 이달 말까지 특별 제작한 아로마 양초 '라이트 더 웨이'를 한정 판매한다. 회사 측은 "양초 판매 수익금은 전액 환경보호단체 '글로벌 그린 그란츠 펀드'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멜비타는 4월 한 달간 매장에 화장품 공병을 가져오는 모든 고객에게 베스트 셀러 2종(로즈 플로럴 워터·아르간 오일) 미니 샘플을 증정한다. 다른 브랜드의 공병까지 포함되며, 공병 수량에 관계 없이 1인 1회로 한정한다./박지원기자 p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