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두 번째 자급제 스마트폰 '울랄라5'를 선보였다.

아이리버는 스마트폰 울랄라5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자 판매가 27만8000원이다. G마켓에서 15일까지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아이리버 브랜드 마켓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할 예정이다.

자급제용 단말기는 사용자가 단말기만 구입한 뒤 마음에 드는 통신사를 가입해 사용하면 된다. 울랄라5는 3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KT 중 선택하면 된다.

울랄라5는 5인치 FWVGA(480*854)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와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갖췄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이다. 램(RAM)은 512MB 내장메모리는 4GB다. 최대 32GB 외장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카메라는 전면 30만 후면 800만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2100mAh. 탈착식이다.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2개 끼울 수 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갖추고 있어 게임, 웹 서핑, SNS, 멀티미디어 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보다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