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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간이 쉼터로 변신 '밸런스 휠' 러시아 이색 디자인 작품



최근 모스크바의 디자인센터 '아트플레이'가 모스크바의 숨은 공간을 꾸미는 '프로 포르마'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이색 벤치, 가로등, 자전거 보관소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450여 개 작품들이 세계 각국에서 출품됐다.

조직위원장인 알리나 사프릐키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특히 다용도로 사용되는 형형색색의 벤치, 도시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성 가로등, 러시아를 상징하는 마트료시카 인형 모양의 쓰레기통 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은 목재 케이블 드럼을 재활용한 '밸런스 휠'이 차지했다.

사프릐키나는 "이 작품은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돼 도시의 경관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며 "벤치, 쓰레기통, 화분에서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 시민들이 비를 피해 쉴 수 있는 간이용 공간으로도 이용될 수 있어 기능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러시아문화국장 세르게이 캅코프, 건축가 세르게이 쿠즈네초프 등 러시아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유명인사들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톡톡튀는 이색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아 우승작을 선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회 수상작들은 오는 15일까지 아트플레이 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아트플레이 웹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드미트리 베랴예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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