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모레퍼시픽이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0원(0.33%) 오른 9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장품 산업의 해외매출 규모가 급성장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최근 2년새 해외매출이 66% 성장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달 미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실망에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0.28% 내리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3%, 0.65% 떨어졌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엿새 만에 올라 1930선을 회복했다.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9포인트(0.25%) 오른 1932.02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920선에서 하락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9억원, 292억원어치 사들이고 외국인은 378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3억원, 88억원 유입돼 총 90억원 매수 우위다.

상한가 2개로 29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9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103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포인트(0.04%) 오른 547.73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5포인트(0.44%) 상승한 1136.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