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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천일고속, 서울고속터미널 이전설에 이틀째 上

고속버스 운송업체인 천일고속이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의 시 외곽으로의 이전설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보다 5150원(14.97%) 상승한 3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38.74%)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면서 기존 주주인 천일고속(지분 16.67%)이 이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시 외곽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소식에 터미널 부지 개발과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