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 지난달 31일 이성한 경찰청장이 병원을 찾아 사회 안녕과 질서 확립 근무 중 부상과 질환으로 입원한 경찰관과 전·의경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성한 청장은 "병상에서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고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 바란다"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하루 빨리 쾌유 할 수 있도록 병원 의료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입원 경찰관과 전·의경 격려 후 경찰병원 원내 1층에 위치한 서울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를 방문해 휴일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지난달 27일 고려대안암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맺고 의학발전을 위한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경찰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70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