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게임 업체들이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는 2013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진행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러거, '파격적 보상 혜택'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와이즈캣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서 '2013 시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먼저 2013년부터 1군에 진입하는 신규 구단 NC다이노스의 선수단과 홈 구장인 창원마산경기장이 추가된다. NC다이노스의 선수단은 드래프트권과 구단 생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시스템도 대거 선보인다. 파격적인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빙고게임 방식의 미션 시스템, 포인트를 통해서도 선수 영입이 가능한 스카우트 시스템, 업적 시스템 등이 새롭게 업데이트 됐으며, 자동 매칭 시스템 역시 이용자들의 레벨과 등급을 고려해 보다 정교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더불어 패키지 아이템 출시를 통해 그 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볼(게임머니)'을 사용해 최고등급의 레전드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해당 아이템은 5월 7일까지 판매된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 시즌 경기 결과 적용 시스템 공개
엔트리브소프트도 EA의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업데이트와 오는 5월 2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프로야구 시즌 기간 동안 경기 결과가 게임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시스템을 공개한다. '구단 연승/연패 버프 시스템'은 실제 프로야구 경기에서 연승하거나 연패할 경우 이용자의 구단 역시 능력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시스템이다. 능력치 상승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6까지 올라갈 수 있다.
또 이용자의 대표 구단이 5레벨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13레벨을 달성할 때까지 1레벨 상승 당 1명의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으며, 14레벨 이상은 최대 10명까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얻을 수 있다. 선수 지급은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29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마구마구, 선수카드 최대 900장까지
CJ E&M 넷마블의 야구게임 '마구마구'는 2013년 WBC 국가대표 세트덱과 2012년 스태프 카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선수카드 보유 가능 개수를 기존 600장에서 최대 900장으로 업데이트 한다.
특히 기존 KBO와 MLB 등 각기 다른 리그에서만 용병을 영입할 수 있었던 용병영입을 동일 리그에서도 가능하게 하는 선수영입 다양화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넷마블은 4월 24일까지 기존, 신규, 복귀 이용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구마구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이용자 전원에게는 2012년도 KBO구단의 선수카드 및 스태프 카드를 지급하고, 기존·복귀 이용자에게는 2만9000원 상당의 초기화권 패키지 및 100만 거니 등 푸짐한 13시즌 선물 패키지를 제공한다.
◆프로야구 매니저, '풍운의 도전장'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매니저'에서 역대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풍운의 도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풍운의 도전장' 이벤트는 상대의 수락이 없어도 랜덤으로 매칭된 이용자와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풍운의 도전장'을 통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위시카드팩'을 얻을 수 있다. '위시카드팩'을 획득하려면 특정 순위에 올라야 한다. 이용자는 '풍운의 도전장'으로 포인트(EP)를 얻게 되고, 이 포인트로 순위가 결정된다. 순위는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결과에 따라 '위시카드팩' 또는 '코스트팩'이 주어진다. '코스트팩' 역시 높은 코스트의 선수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카드팩으로, 1위부터 1000위까지의 이용자는 두 개의 카드팩 중 하나를 무조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