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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성접대 의혹' 동영상 원본 찾기 주력

성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추적과 영상 원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경찰청 관계자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동영상 촬영자와 상대 여성이 누구인지 우선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동영상 속 남성의 신원을 누구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결과를 내놓은 데 따라 동영상 자체만으로 증거능력을 가질 수 없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은 50대 여성사업가 A씨가 윤씨에게 빌려준 차량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지인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전송받은 영상으로 화질이 조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컴퓨터 상에서 재생되는 영상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이 동영상의 원본을 찾고 있다.

또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모(52)씨를 경찰이 조기 소환할 가능성이 관측된다.

이번 사건 수사의 초점이 윤씨 측이 동영상을 빌미로 유력 인사들에 대한 협박을 했거나 향응 제공 등의 대가로 특혜나 이권을 챙겼는지 여부를 밝히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증거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성 접대를 했다고 하더라도 대가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수사의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