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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서울, 꽃으로 피다' 연중 캠페인 시작

서울시는 가구마다 꽃 한 포기 이상을 심을 수 있도록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355만 전체 시내 가구가 올해 안에 한 포기 이상의 식물을 심는 것을 목표로, 이같은 시민 주도형 캠페인을 벌여 도심의 삭막한 콘크리트 대신 푸른 녹지를 가꿀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다음달을 식목월도 지정, 20일까지 꽃과 나무 심기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을 6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중점 구역을 선정, 꽃·나무심기를 벌이고, 심은 나무의 생육을 위해 시민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나무돌보미 사업을 경진대회 형식으로 치른다.

경의·경춘선 등 철로 폐선부지와 한강 주변 등지에서 꽃씨뿌리기, 교각 및 육교·터널에 녹색옷 입히기, 서울광장 퍼포먼스 등 다양한 녹색 이벤트가 벌어진다.

삼청동길·대학로·북촌한옥마을 등 거리가 아름다운 동네에는 꽃이 있는 상가를 조성하고, 우리꽃 가꾸기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월과 11월에는 녹화 우수 마을·자치구·단체를 평가해 총 1억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문승국 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서울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시민이 녹색갈증을 풀어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편 이날 12시30분 서울광장에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서울, 꽃으로 피다'라는 문장을 팬지꽃으로 장식하는 글자쓰기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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