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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연예인 지망생 돈뜯고 성추행 기획사 대표 구속

연예인 지망생들로부터 돈을 뜯어내고, 성추행 한 혐의로 모 연예기획사 대표 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연예인 지망생들의 프로필 사진 앨범 제작 보증금 명목으로 19명으로부터 9000여 만원을 가로채고, 오디션 중 옷을 들추고 신체부위를 만진 혐의로 기획사 대표 김모(2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서울 영등포 양평동에 2011년 6월부터 V엔터테인먼트라는 기획사를 차려놓고 지난해 8월까지 연예인을 지망하는 10대 소녀들에게 돈을 빼앗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오디션을 통해 아이돌 그룹 멤버를 뽑다는 광고를 낸 뒤 지망생이 찾아오면 "1년간 실력 향상이 안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주겠다"며 앨범 제작비 명목의 돈을 요구했다.

또 오디션을 진행하며 A(16)양의 몸을 만지는 등 5명의 아동·청소년을 성추행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소속 연습생들에게 제대로 된 보컬·댄스 트레이닝을 해주거나 음반을 제작해줄 능력이 전혀 없었으며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으로 회사만 차렸을 뿐 사무실 월세조차 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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