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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1억원 훔쳐 20만원 쓰고 잡힌 농협 금고털이범

충남 당진 한 농협에서 현금 1억원을 훔쳐 달아난 범인이 25일 경찰에 붙잡혔다.

당진경찰서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전 보안 전문업체 직원 정모(24)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23일 오전 2시12분께 해당 농협 현금 보관실 안에 있던 1m 크기의 소형 금고를 열고 현금 1억원을 3분 만에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훔친 1억원 중 도피에 사용한 20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9980만원을 압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