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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성접대 의혹장소 별장 2층방 맞다"

사회 지도층 인사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의 배경이 해당 별장의 2층이 맞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는 목격자 A씨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상에 나오는 곳이 건설업자 윤모(52)씨의 강원 원주 소재 별장 2층"이라며 "이 곳에는 바와 가라오케 시설을 설치돼 있을 것을 들어가봐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음 김학의(56) 법무부 차관이 아닌 윤씨 자신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A씨는 "이 방에는 양쪽으로 매우 짙은 갈색 톤의 특이한 원목소파가 있는데 동영상에서 이 소파를 봤다"면서 "방 구조, 시설물, 소파 등으로 미뤄볼 때 윤씨의 별장이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목소파를 지목하며 "약 3m 길이로 바닥면이 푹신한 부분 없이 원목 그대로이고, 오렌지색 등받이 쿠션만 있으며 팔걸이 구조가 특이한 곡선형"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이 소파 끝에 대형 노래방 모니터와 플로어, 드럼 등이 있으며 방 천장에는 샹들리에가, 구석에는 에어컨 및 벽난로, 고급스피커 등이 있다는 설명까지 보탰다.

방 한편에는 냉장고를 갖춘 약 1m 높이의 바에 보조 의자 7~8개가 놓여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동영상에는 속옷 차림의 중년 남성과 긴 생머리의 검은색 짧은 원피스 차림의 여성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남성은 노래방 시설이 있는 방에서 가수 박상철의 노래 '무조건'을 부르고 있으며 노래를 하면서 여성을 뒤에서 껴안은 채 성적 접촉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A씨는 "남성을 정면에서 찍은 장면도 있지만 워낙 흐릿해서 얼굴 윤곽 정도만 보이고 누구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