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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베컴 방문에 베이징 떠들썩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베컴이 20일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했다.

베컴이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에서 기다리던 팬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사랑해요 베컴'이라고 인쇄된 티셔츠를 흔드는 팬도 있었고, 베컴의 자서전을 들고 있는 팬도 있었다. 한 여성팬은 감격하며 눈물을 흘렸다.

팬들의 성원에 베컴은 VIP 통로로 나온 뒤 바로 차에 타지 않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이후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 스자(史家)초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축구를 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다들 이번이 제 마지막 시즌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계속 축구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 하게 될지도 모르죠"라고 답했다.

기자회견 후 축구관리센터 웨이지샹 당위원회서기는 축구협회를 대표해 그에게 선물 두 가지를 증정했다. 하나는 축구협회 기념패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 특색을 담고 있는 축국(蹴鞠·가죽으로 싼 공을 차고 노는 공놀이)공이었다. 또 중국슈퍼리그주식회사의 주치린 대표는 그를 위해 제작한 순금 배지를 전달했다.

이날 베컴은 교류 프로그램에서 학생에게 서예를 배워 자신의 중국어 이름을 써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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