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일 발생한 일부 방송사 및 금융사의 내부 전산망 마비 관련 악성코드를 탐지 및 치료할 수 있는 전용백신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호나라는 "본 프로그램은 시스템을 부팅 할 수 없도록 하는 악성코드의 감염 여부를 검사·치료할 수 있는 전용백신입니다" 라는 글과 함께 백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보호나라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운영하는 정보보호 사이트다.

이 백신 설치방법은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 방문한 뒤 '다운로드-맞춤용 전용백신' 카테고리에서 'Trojan.Win32.KillMBR 치료용 전용백신' 자료를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보호나라의 이번 조치는 전산망 마비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