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알바생의 지각 "고용주 알바생 둘 다 손해"

사장 3명 중 1명은 잦은 지각과 결근을 일삼은 알바생을 해고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에 20일 따르면 알바생 2324명과 고용주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고용주의 33.2%가 알바생의 잦은 지각 및 결근으로 인한 해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의 29.1%도 잦은 지각·결근으로 인해 해고 당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고용주들은 알바생의 지속적인 지각에 대해 '해고하겠다'(31.2%)고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계속해서 충고한다'(27.1%), '시급에서 깎는다'(13.7%), '사유서를 작성하게 한다'(11.3%) 등의 순이었다.

해고 통보를 받은 알바생의 62.9%는 '아무 말 못하고 그만 뒀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사업주에게 반박했다'(15%)거나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10%)고 답한 알바생은 소수였다.

알바인 관계자는 "이는 알바생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책임지려 했거나 혹은 부당한 대우라고 생각해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알바생의 지각과 결근은 알바생과 고용주 모두에게 손해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주의 44.7%는 '매출에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의 경우 지각으로 인해 '지각한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 초과근무를 한 경험이 있다'는 44.1%, '급여가 깎인 경험이 있다'는 비율은 36%로 나타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