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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시, 교통약자 위한 이동시설 대폭 확충

저상버스 70대 추가 배치하고…시내 보행로 턱 낮추고…

장애인·고령자 교통 편의시설 늘린다

부산시는 교통약자가 81만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3%에도 불고하고 교통수단과 보행환경 적합률은 각각 60%와 56%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는 지적에 따라 시설 확충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5월 중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불편사항을 조사해 이동수단과 교통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또 목표대비 배치율이 53%와 21%에 그치는 두리발과 저상버스를 각각 17대와 70대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장애인 콜택시도 1090대 늘리고 탑승 대상을 지적·자폐 장애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승객대기시설과 버스정보안내기도 대폭 손보기로 했다. 도시철도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승강장 구조상 전동차 탑승에 어려움을 겪는 40개 역사의 시설도 개선할 방침이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보행시설 개선도 진행된다. 시내 보행로의 턱을 낮추고 점자블록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4개의 육교를 철거하고, 건널목 150곳에 음향신호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