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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경기침체 대비 10조원대 추경 편성

정부가 10조원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2일 대통령 주재 비공개회의를 열어 추경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기재부 예산실은 추경을 기정사실로 보고 세출 효과가 큰 항목을 골라내 추경 예산안을 계획중이다.

추경 규모는 10조원 수준으로 상당 부분은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일반회계 세계잉여금(8533억원)에선 교부세·교부금 정산,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 채무 상환을 제외한 3000억원 가량 투입한다.

정부는 이번에 편성되는 추경 예산을 일자리와 민생 관련 사업,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 집중 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