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식목일이 아니라 식목월입니다."

서울시가 해마다 4월 5일 일회성으로 치러졌던 식목일 행사를 식목월(月)로 확대해 20일부터 한달 간 시내 곳곳에 나무를 심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식목월 행사에는 나무 69만4000그루, 봄꽃 246만본을 심을 예정이다.

또 1가정 1나무 심기, 1가정 1화분 내놓기 캠페인을 벌여 15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방침이다.

또 동네 가꾸기 운동을 통해 53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홈페이지(wow.seoul.go.kr)에 나무를 심은 사연과 인증샷을 올린 시민 중 50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