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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분만병원에 최대 200% 의료수가 지급

이번달부터 소규모 분만 병원에 최고 200%의 추가 수가가 지급된다.

그동안 소규모 동네 병·의원들은 경영상의 이유로 분만시설을 없애 인근 산모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분만수가 가산지급 대상은 의원·병원·조산원·종합병원 등의 요양기관 가운데 제왕절개 포함 분만 건수가 200건 이하인 곳들이다.

이들 병원은 자연분만 건수에 따라 50~200%의 수가를 추가로 받게 된다. 다만 각 요양기관에 지급되는 가산 수가 총액은 연간 42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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