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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시,"국립아트센터 필요"

국립아트센터 건립 7월 판가름

KDI 예비타당성조사 본격 착수…유치 확정땐 2016년말 완공

부산시가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국립아트센터'건립여부를 결정짓는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지난 6일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 오는 7월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남권 최대의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국립아트센터는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부산시민공원으로 조성중인 구 하야리아 부지에 대지면적 4만㎡, 연면적 3만6000㎡ 규모로 대극장(2000석), 중극장(600석), 스튜디오 극장(300석)과 공원과 연계된 야외극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부산 유치가 확정되면 사업비 1700억원 전액 국비로 추진돼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부산지역의 대형공연장은 1973년 건립된 부산시민회관(1606석)과 1988년 건립된 부산문화회관(1403석) 2개소에 불과하며 시설이 노후화 돼 불편을 겪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2012년 공연실태 조사 결과 인구 천 명당 객석 수가 서울 13.4명, 대구 7.8명인데 비해 부산은 5.2명으로 전국 최저로 나타내 문화 인프라의 열악한 실정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번 국립아트센터 건립이 부산으로 확정되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하이웨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여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주민 호응도 설문조사가 다음달 진행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립공연장 유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부산발전연구원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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