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www.auction.co.kr)은 10개 전문소호몰을 모은 '미시의류 전문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미시의류 전문관은 '조아맘', '초코맘', '메이블루' 등 자체 인터넷 쇼핑몰 회원 10만명 이상,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인기 소호샵 4곳을 포함해 총 10개 소호샵이 입점했다.

특히 최근에 전자상거래의 키워드로 떠오른 '큐레이션 커머스(전문가들이 엄선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방식)' 방식을 도입했다.

전문관에서는 구매력은 비교적 높지만 쇼핑시간이 부족해 인터넷을 찾는 30대 후반~ 40대 미시족을 위해 실용성, 스타일, 편리함을 두루 추구하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옷 코디를 하기에 어려운 3040 여성들을 위해 상하의 전체착장(풀코디)상품군과 44~88까지 다양한 사이즈 상품을 강화했다.

예를 들면 '아이 첫등교시 필요한 쇼핑' 등 3040 여성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별 스타일도 제안한다.

또 바쁜 3040 미시족을 위해 '간절기 니트코트' '아이 첫등교시 필요한 원피스' 등 테마, 상품별로 구성한 키워드 아이템 코너도 운영한다.

옥션은 이번 미시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관련 상품들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오픈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소호 미시의류 등록 상품 2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옥션 2000포인트를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하며 옥션 미시전문관 즐겨찾기 추가시 1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