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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깨끗하고 안전…'할랄 식품'이 뭐길래

CJ제일제당은 18억명 인구의 이슬람권을 겨냥, '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부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할랄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리된 가공식품과 공산품에 부여된다. 채소, 과일, 곡류 등 비육류성 식품과 해산물은 할랄이다. 육류는 주로 양, 소, 닭 등 허용된 고기로 한정되며 할랄에서 허용된 방법으로 도축·처리된 것만 할랄 식품으로 인정된다. 과자, 빵이나 주스 등 가공식품도 돼지나 알코올 성분이 없어야 한다. 최근 할랄 식품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주목받아 비무슬림 소비도 크게 늘었다.

제일제당이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햇반, 조미김, 김치 등 30개 품목이다.

회사측은 "전세계 식품시장의 20%를 차지하는 6500억달러 규모의 할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올해 100억원, 앞으로 5년 안에 연매출 1000억원으로 관련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제일제당은 다음달 3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13 국제 할랄박람회'에 참가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