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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날씨]밤사이 봄비 촉촉…서울 8㎜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최고 100㎜에 가까운 봄비가 내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완도 96㎜, 양산 91.5㎜, 거제 79.5㎜, 진도 75.5㎜, 부산·창원 65.5㎜, 통영 59㎜, 울산 55.5㎜, 진주 51.5㎜, 순천 47㎜, 광주 46㎜, 대구 38㎜, 전주 35.5㎜ 등 남부지방은 대부분 3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대전 25.2㎜, 수원 20㎜, 춘천 8.5㎜, 서울 8㎜ 등 중부지방도 밤새 봄비가 내렸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중북부 지방의 비는 모두 그친 상태이며 비구름대가 시간당 60㎞의 속도로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충청 이남 지역도 오전 중에 개겠다.

그러나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밤에 다시 한두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완전히 그친 뒤 19일에는 일부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