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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담임 안 맡겠다는 정규 교사들...기간제 교사에 떠넘겨

학생 생활지도 등의 부담으로 초·중·고교 정규 교사들이 담임 맡기를 기피하면서 이 자리를 기간제 교사들이 채우고 있다.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기간제 교원 3만9974명 중 1만8344명이 학급 담임을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간제 교사 중 담임을 맡은 교사의 비율은 2010년 31%(8074명)에서 2011년 40%(1만4924명), 지난해 45.9%(1만8344명)로 2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담임을 맡은 정규 교사 수는 22만7060명에서 22만2005명으로 5055명이 줄어들었다. 전제 정규 교사 수는 2010년 39만3000명, 2011년 39만2000명, 지난해 39만3000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경기 분당의 모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국어 과목을 가르치는 김모(37)씨는 "담임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떠맡겨지는 업무는 생각보다 많다"며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학급담임수당 등을 받기 위해 자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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