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우승과 함께한 '티아라 귀걸'이가 화제다.

17일 김연아 선수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면서 경기 중 착용한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착용한 귀걸이는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제품. 회사 측은 "김연아 선수를 위해 이번 시즌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와 '레 미제라블'에 맞춰 특별하게 제작했다"며 "2013년 '연아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헀다.

김연아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에서 하늘색 반짝이는 의상에 '레드 키스' 티아라 귀걸이(19만원)를 착용해 여성미를 강조했으며, 프리 프로그램 '레 미제라블'에서는 블랙 계열 의상에 골드와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레 미제라블' 티아라 귀걸이(23만원)를 하고 프랑스 혁명기 민중들의 애절한 삶을 표현했다.

◆우승 기념 선물 증정 이벤트

이와 함께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 선수의 우승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4일까지 전국 백화점 제이에스티나 매장에서 '연아 컬렉션'을 구매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 1400명에게 김연아 우승 패키지 귀걸이, 김연아 워킹화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