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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용산 시공권 포기 "공식제의 오면 검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주주 코레일이 사업 지속을 위한 새 판 짜기에 돌입한 가운데, 사업 출자사인 삼성물산은 사업 정상화 추이를 보고 1조40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빌딩 시공권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측은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시공권 반납 등 안건을 공식 제안해오면 신중하게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긴급 회의에서 나머지 29개 출자사에게 연말까지 용산개발사업에 필요한 2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삼성물산의 시공권 반납 등 기존 출자사들의 기득권 포기와 사업계획 변경, 정상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삼성물산에 출자지분 외에 추가로 투자한 전환사채(CB) 688억원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시공권 포기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물산 측은 공식 경쟁입찰 등 정상절차에 따라 시공권을 따낸 만큼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드림허브 이사회에서 시공권 반납 등을 포함한 정상화 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하는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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