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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용산개발 출자 건설업체들…주가 예상외 보합

용산개발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이면서 사업에 투자한 건설업체들의 주가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해당 업체들의 직접적인 부도 피해액수가 크지 않고 조만간 새 정부의 종합부동산대책이 발표된다"며 "건설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여파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조언했다.

디폴트를 선언한 용산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에 출자한 건설업체들의 주가는 14일 장중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민관의 수습 방안이 속속 나오면서 다소 안정됐다. 드림허브의 1대 주주인 코레일의 주도로 용산개발사업 정상화 방안이 추진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부이촌동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발언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2% 지분 출자한 금호산업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초고층빌딩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입한 삼성물산(6.4%) 역시 보합으로 장을 마치고 GS건설(2%)은 1.68% 하락했다. 현대산업개발(2%)은 사흘 만에 반등해 0.42% 올랐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경우, 상당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며 나머지 업체들도 손실 규모가 200억원 이하이므로 업계가 받는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코레일 주도로 사업이 재편된다는 소식 등은 건설사들에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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