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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톤당 11만~12만원 합의

서울 시내 자치구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에 주는 처리비용이 t당 3만∼4만원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협회와 처리비용 산정 예정가격을 현재 t당 8만원 안팎에서 11만∼12만원으로 정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처리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15개 자치구는 이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수거업체들과 세부 가격협상을 하게 된다. 이번에 합의된 가격은 운반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어서 최종 가격은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가이드라인일 뿐 구체적 액수는 정해지지 않아 자치구와 업체 간 갈등은 남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