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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속쓰림 완화제,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은 금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속쓰림에 복용하는 일반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펴냈다.

속쓰림 완화제는 크게 무기성 중화제와 위산분비 억제제로 나뉜다.

무기성 중화제는 위산과다, 속쓰림 증상을 완화하지만 우유나 칼슘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중 칼슘 농도가 증가해 탈수나 구토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설사를 하거나 신장장애가 있는 환자는 산화마그네슘, 탄산칼슘 등의 무기성 중화제를 먹지 말아야 한다.

위산분비 억제제를 먹는 경우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먹지 말고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와 함께 복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속쓰림은 위·십이지장 궤양, 만성위염, 위암 등의 증상일 수 있다. 2주간 약을 먹어도 속쓰림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빈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맵고 짠 음식을 줄이고 담배를 끊거나 술과 커피를 적게 마시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식습관의 변화 등 복합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