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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근혜 대통령의 연보라색 손지갑… 국내 브랜드 '소산당' 가격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하는 손지갑 브랜드 '소산당'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박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아 돼지고기 한 팩과 딸기, 나물 등을 직접 고른 뒤 계산을 위해 꺼낸 지갑의 상표가 노출됐다. 박 대통령이 꺼낸 연보라색 누비지갑 한쪽에는 '소산당' 이라는 상표가 확연히 드러났다.

박 대통령은 착용하는 제품마다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브랜드명을 밝히기 꺼려했던 성향을 미루어 볼 때 뜻하지 않게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소산당'은 지난 2007년 만들어진 누비공예 전문 브랜드로 파우치나 필통, 지갑, 안경집들을 판매하는 순수 국내 브랜드다.

수예 장인인 김소애 여사와 딸 박윤주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공항과 시내 면세점,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회 매장 등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노출된 박 대통령의 손지갑은 2년 된 구형 모델로 가격은 4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