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제주도를 대중교통으로 다 돌아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나만의 '렌터카'를 타고 제주의 구석구석을 느릿하게 둘러보는 건 어떨까.

봄 기운이 가득한 제주신라호텔이 'S카 서비스'로 여행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S카 서비스는 투숙객에게 전용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로 이용 3시간 전에 호텔 5층에 위치한 라운지 S에서 예약 하면 된다. 빌린 자동차는 최대 6시간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험료와 유류비 등 비용 일체를 호텔 측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여행경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는데도 보탬이 된다.

S카 서비스는 위버힐링 S 패키지(36만~45만원)를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다. S카 서비스 외에도 바다 전망 객실 업그레이드, GAO와 함께하는 오름 트래킹·와이너리 투어(2인), 객실 내 인터넷·숨비 스파존·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무료 이용, 라운지 S에서 밤 12시까지 음료와 다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특전이 포함돼있다.

위버힐링 인 네이처 패키지와 아이러브 패키지, 럭셔리 스위트 패키지에도 S카 무료 이용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일반 투숙객은 라운지 S 이용 시(성인 1인당 4만8400원) S카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문의: 1588-1142/권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