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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굿바이, 코리아"

코스피 횡보에 국내 투자자 해외증시 거래 112%↑

국내 증시가 주춤하자 투자자들이 해외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과 법인을 포함한 국내 투자자가 거래한 해외 주식은 7억1300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8% 급증했다.

결제원 관계자는 "국내 증시 상황이 안 좋자 해외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올해 종가기준 2031.10으로 첫 거래를 마감하고서 8일(2006.01p)까지 1.24%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35% 올랐다. 지수는 8일(현지시간)까지 거래일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주택 경기 회복과 고용 증가로 인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아시아 증시도 상승세를 탔다.

연초 이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8%, 홍콩 항셍지수는 1.92% 올랐다. 일본은 '아베노믹스'의 엔저 정책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을 흡수하며 닛케이 평균주가가 18.17% 급등했다.

◆ 해외투자 환율·과세 주의해야

결제원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보다 경기 회복 속도가 느릴 것으로 전망된 데다 원화강세와 북핵 위험 같은 악재까지 겹쳤다"면서 "최근 해외주식의 수익률이 좋고 투자 방법이 크게 어렵지 않아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증시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감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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