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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하 품목 더 찾아라" 정부, 대형마트 3사 압박

정부가 대형마트 고위 임원들을 긴급 소집해 물가 안정을 위해 좀 더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식경제부는 7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 부사장급 임원을 정부 과천청사로 불러 비공개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경부는 대형마트의 잇단 할인행사에 대해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더 분발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체별 특성을 살려 추가 인하 품목을 발굴하라는 요청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공산품 분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8일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열리는 물가 관련 회의를 앞두고 지경부가 업계 동향을 듣고, 협력하자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대통령 취임 직후 대형마트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은 흔치 않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물가 안정 의지가 강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형마트 3사는 박 대통령이 취임 직후인 지난달 27일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가공식품 등 생필품 가격이 한꺼번에 오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자 다음날 일제히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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