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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속' 모를 선물, 즐거운 복불복



■ 구매액보다 고가품 주는 '럭키 백' 마케팅

이젠 선물도 '복불복'이다.

패션·뷰티업계에 '럭키 백' 마케팅이 뜨겁다. 고가의 상품을 무작위로 담은 럭키 백은 운이 좋으면 구입가보다 2~4배 비싼 제품을 '득템'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www.jestina.co.kr)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10일까지 '럭키 박스' 시즌 2를 진행한다.

이번엔 두 가지 프러포즈 박스로 구성해 각각 8만원, 40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러브 박스'(8만원)에는 신상품을 포함해 15만원 이상의 주얼리를, '프러포즈 박스'(40만원)에는 이에스 돈나(E.S. donna) 컬렉션 중 80만원 이상의 주얼리를 담았다. 럭키 박스는 전국 18개 제이에스티나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캐주얼브랜드 갭은 한국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Gap) 오픈을 기념해 봄 신상품을 담은 '럭키 백'을 선물로 나눠준다.

갭 페이스북에 마련된 가상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쇼핑백에 담아 확인하기를 누르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17일까지 총 140명에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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