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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왜 우리만 찍어누르느냐" 식품업계 불만 터진다

"공공요금은 올리면서, 왜 가공식품 가격만 갖고 그러느냐"

CJ제일제당이 5일 설탕값을 내리기로 결정하고, SPC도 삼립식품 빵 가격 인상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식품가격 인상 행렬이 멈춘 가운데 업계에서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두 회사 모두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새 정부가 물가 안정 의지를 수차례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부로부터 무언의 압박을 받았을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도 새 정부 출범을 시작으로 '최저가' 할인행사를 앞 다퉈 벌이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기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4% 이상 인상된 것은 모른척 하고, 서민물가를 생각한다면 농수산물 가격부터 안정시켜야하는데 왜 기업들만 찍어 누르려고 하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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