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아침식사대용 영양 두유 '참두 뉴트리빈' 3종을 출시했다.

비타민B2, 콩 단백질, 칼슘 등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밸런스 있게 보충해주는 영양 두유다.

한 병(200 ml)안에 바나나 4개 분량의 비타민B2, 계란 1개 분량의 콩 단백질, 우유 한 잔 분의 칼슘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2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공급회사인 DSM사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거친 퀄리비 브랜드의 프랑스산 비타민B2가 사용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한 병 안에 포함된 영양소들을 간결한 아이콘으로 표기해 제품의 영양적 측면을 강조했다.

200ml 용량의 유리병을 써서 냉장보관은 물론 온장보관도 가능케 해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식사대용식 시장이 1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00억원 이상을 두유가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시장을 '참두 뉴트리빈'으로 공략해 소비자가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마셨던 두유를 이제는 영양까지 고려해서 선택하게 해 식사대용식 두유의 대표제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참두 뉴트리빈'은 콩의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스위트', 검은콩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검은콩'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