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1만원 짜리 호텔 점심 드세요… 불황여파 특급호텔 '저가 마케팅'



불황 탓에 특급호텔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저가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데다 엔저 현상의 영향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마저 줄자 어떻게든 손님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중이다.

그랜드힐튼 호텔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3000만원대를 호가하는 승용차인 르노삼성 SM7을 경품으로 걸었다.

5월 15일까지 투숙하며 1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유럽여행 항공권, 해외 힐튼 이용권, 그랜드 힐튼 서울 숙박권, 네스프레스 커피 머신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호텔 측은 "강북권 최고의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담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1만원대 식사를 선보인 호텔도 있다.

세종호텔 와인&다이닝 베르디는 이달 31일까지 1∼2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 '스페셜 런치 타임'을 운영한다. 식전빵, 메인요리, 커피 또는 차로 구성했으며 1만6000∼2만2400원에 판매한다.

호텔 관계자는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