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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하이트진로, 맥주 도수 낮춰 1위 공략



하이트진로가 '드라이피니시d' 맥주 도수를 낮추고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4일 저알코올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 드라이피니시d의 도수를 기존 5%에도 4.8%로 낮춘다고 밝혔다. 도수 조정은 이달 말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2011년 국산 맥주 시장 점유율 50.3%로 부동의 1위를 지켰던 하이트진로는 이후 오비맥주에 상승세에 밀려 지난해 44.3%까지 내려앉으며 오비맥주(55.7%)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전효순기자 hsjeo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