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빅맥송 시즌1'에 이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빅맥송 시즌 2'를 진행한다.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빅맥송을 따라 부르거나 혹은 나만의 빅맥송으로 개사해 부른 동영상을 빅맥 브랜드 페이지(www.bigmacsong.co.kr)에 업로드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작 중 홈페이지 소비자 투표와 맥도날드 내부 심사를 거쳐 선택된 총 3명의 최고의 동영상 주인공들에게는 TV 광고 출연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전무는 "빅맥송 시즌1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그 열기를 재현하고, 한국 진출 25주년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빅맥송 캠페인은 지난 1974년 미국에서 크나큰 인기를 끌었던 '빅맥 챈트송' 광고를 재해석해 부활시킨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빅맥의 재료인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하는 독특한 소비자 UCC 이벤트다.

지난해 400만회에 달하는 페이지뷰와 1만3000개 이상의 UCC 업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