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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하철 역과 먼 버스정류소 이전

서울시는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먼 시내 버스정류소 중 96곳을 50~170m 거리로 재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174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532개 정류소가 지하철역으로부터 100~300m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이전이 가능한 51곳은 50~100m로, 34곳은 101~150m로, 11곳은 151~170m 거리로 조정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광진구 건대 앞 정류소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아 230m 떨어져 있지만 이전을 통해 거리를 170m로 줄일 방침이다.

5호선 충정로역와 7호선 영동시장 논현역도 각각 버스정류소와의 간격이 60m, 130m로 단축한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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