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공정위, '고가 논란' 아웃도어 군기잡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고가 논란'에 휩싸인 아웃도어 업계에 칼날을 빼들었다. 특히 아웃도어 제품에 많이 쓰이는 고가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주요 아웃도어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가격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초점은 고어텍스를 향하고 있다. 고어텍스 제조사인 고어사가 원단을 납품하면서 폭리를 취했는지, 또 업체들이 고어텍스 제품과 관련해 가격 담합을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아웃도어 제품의 가격 상승을 부채질한 주범으로 꼽혀온 고어텍스가 이번 조사의 주된 타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김동수 전 공정위 위원장도 지난해 연말 고어텍스가 비싸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통 경로를 조사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일부 아웃도어 업체들은 제품가격이 높아진 이유가 소재가 아닌 유통구조 때문인데, 이를 무시하고 업체들만 물가안정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박지원기자 pjw@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