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롯데관광개발, 용산개발 경영권 손 뗀다

롯데관광개발이 자금난으로 무산위기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경영권을 코레일에 넘긴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개발 성공과 서부이촌동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코레일의 사업정상화 방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코레일은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자본금을 현재 1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리는 사업협약서 변경안을 이날 오후 이사회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증자안은 삼성물산이 랜드마크 빌딩 시공비로 받을 예정인 1조4000억원을 출자전환하면 코레일이 토지매각 미수금 5조3000억원 중 2조6000억원을 시행사 자본금에 출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증자안에 성공하면 공기업인 코레일이 대주주 지위를 확보, 용산개발은 민간개발에서 공공개발로 변경된다.

코레일은 보유 중인 드림허브 지분이 25%에서 57%로 높아져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물산도 지분이 6.4%에서 29.2%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선다. 롯데관광개발은 보유 지분이 15.1%에서 3%로 낮아져 사실상 경영에서 손을 떼야 한다.

롯데관광개발은 미납 토지대금 2조6000억원을 출자전환하겠다는 코레일의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 롯데관광개발은 또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보유 지분 가운데 과거 삼성물산이 위탁한 45.1%를 코레일에 양도하기로 했다.

이로써 롯데관광개발의 보유 지분은 25%만 남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