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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교육도 한류!"…국내 교육기업 해외진출 봇물

국내 교육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다.

28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국내 교육기업들의 학습 콘텐츠가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러브콜을 받는가 하면 해외 유명 교육도시에서 직접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해외 진출은 경기불황으로 등으로 위축된 교육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사교육비 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 규모는 19조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으며 1인당 사교육비도 전년대비 1.7%가 줄어든 23만6000원으로 2009년 이후 3년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해외시장은 교육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고 활동 영역 또한 넓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마케팅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사교육 시장이 연 20% 이상 성장하고 있고 늘어나는 중산층과 교육열에 비해 질높은 학습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라 성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 튼튼영어 그로잉 업.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는 2월 중순부터 중국 '피닉스그룹' 산하의 '이린출판사'에 유치원 학습교재 튼튼영어프리스쿨의 'Growing Up' 시리즈(전 30권)를 정식 공급한다.

이는 튼튼영어 콘텐츠의 우수한 품질을 높이 평가한 중국 기업의 선제안으로 이루어졌는데 중국 이린출판사는 튼튼영어프리스쿨 콘텐츠를 자사 학원인 피닉스어학원의 교재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있는 자회사 '신화서점'을 통해 교재 유통에도 나설 계획이다.

튼튼영어 관계자는 이외에도 중국 내 많은 출판사들이 튼튼영어주니어와 베이비리그 등 주력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국진출도 이뤄지고 있다.

미래엔 에듀케어는 오는 6월, 손꼽히는 교육 도시 중 하나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Irvine)에 자사 교구 중심 수학전문 교육기관인 '아담리즈 수학 얼바인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담리즈 수학은 24개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400여종의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아수학 브랜드다.

수업은 미국 현지인과 교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미국 진출을 계기로 아담리즈 수학은 향후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미래엔 아담리즈 수학.



이밖에 천재교육은 올해 유아동 도서 수출을 무기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재능교육도 중국교육학회가 주최하는 교육시상식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업체로 선정되는 등 교육에서도 또 다른 '한류'가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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