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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학생 절반 '시력 이상'

최근 10년간 초·중·고교생의 절반 이상이 시력에 이상이 있으며 비만과 피부·호흡기 질환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58개 학교에서 8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2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좌우 한쪽이라도 맨눈 시력이 0.7 이하거나 눈이 나빠 안경을 쓴 '시력 이상' 비율은 56.0%에 달했다.

시력 이상 학생은 2002년 42.3%에서 2009년 46.2%, 2010년 47.7%로 증가한 뒤 2011년에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학생들의 평균 키는 10년 전보다 최고 2.0㎝(초6 남), 20년 전보다는 최고 5.3㎝(초6 남)가 커졌다.

10년 전에 비해 평균 몸무게는 최고 2.3㎏(초6 남), 20년 전보다는 8.4㎏(중3남)가 늘었다.

비만 학생 비율은 14.7%에 달했다. 학생 100명당 비만 학생은 15명에 달하는 셈이다.

전체 학생 중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3.4%를 기록했다.10년전 1.1%에 비하면 대폭 상승한 셈이다. 호흡기 질환 비율도 2002년 0.1%에서 2012년 0.6%로 10년 사이 6배 늘었다.

교과부는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록 운동과 수면시간은 부족해지고,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늘어난 점과 상당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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