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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종근당, 탈모치료 신약 개발 착수

종근당이 탈모치료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종근당은 최근 세브란스와 탈모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세브란스에서 도입한 기술은 '비멘틴' 단백질의 탈모 치료 효과에 관한 것이다.

앞서 세브란스 심혈관연구소 정지형 교수팀은 비멘틴의 발모 효과를 동물실험에서 확인하고, 단백질전달체로 비멘틴을 세포 내로 전달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비멘틴의 효과가 동물실험 단계에서 거의 검증돼 올해 안에 임상시험 직전 동물시험, 즉 전임상 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를 활용한 약은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